LG디스플레이,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분야서 최고등급 동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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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기후변화대응·물 경영 분야서 최고등급 동시 획득
  • 황병준 기자
  • 승인 2019.04.2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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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경영 아너스 클럽 2년 연속 수상…글로벌 리더 기업 인정받아
LG디스플레이 로고. LG디스플레이 제공

[매일일보 황병준 기자] LG디스플레이가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한국위원회가 발표한 기후변화대응과 물경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등급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영국 비영리단체 CDP가 주관하는 이 평가는 공개(Disclosure), 인식(Awareness), 경영(Management), 리더십(Leadership) 단계로 구성되는데, 리더십 A등급을 받았다는 것은 친환경 경영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리더 기업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선제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을 인정받아 최우수기업 5개사를 선정하는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최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물경영 부문에서도 적극적인 용수 재활용 등 효율적인 수자원관리 강화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미국 다우존스가 발표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도 환경 및 사회적인 가치향상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DJSI 아시아지수에 6년 연속 편입된 바 있다”며 “지난 2017년에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에서 에너지 절약 및 효율 향상 공로를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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