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필터 손스타, '거리의 거리' 사진집 출간-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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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손스타, '거리의 거리' 사진집 출간-전시회 개최
  • 강미화 PD
  • 승인 2019.04.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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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필터 멤버 손스타가 '거리의 거리' 사진집 출간과 전시회를 가진다. 사진=송송책방, 갤러리MHK.

밴드 체리필터의 드러머 손스타(SonStar)가 사진집 출간과 함께 사진전을 개최한다. 

손스타의 사진집 '거리의 거리'는 오는 26일 출간되며, 4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삼청동 ‘갤러리MHK’에서 동명의 타이틀로 개인 사진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부제인 '섬을 걷다'라는 타이틀에 맞게 손스타가 수년간 세계의 여러 섬을 다니며 촬영된 거리의 순간들이 전시된다. 손스타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년간 하와이, 오키나와, 싱가포르, 스리랑카, 푸켓을 여행하며 거리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회에는 낯선 섬의 거리와 그곳의 사람들 사이를 부드럽게 유영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들을 포착해낸 그의 사진들이 전시되어 감동을 자아낼 예정이다. 

손스타는 Red Bull Photography(레드 불 포토그래피) 소속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다양한 스포츠 및 익스트림 분야의 사진 활동을 해온 손스타의 사진집과 전시회에 대한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손스타는 "오랜 기간 작업한 색다른 사진들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사진 속 섬의 거리가 주는 리듬감을 느껴보기를 바란다"라며 전시회 개최 소감을 전했다.

이번 손스타의 개인 사진전 '거리의 거리'는 오는 26일부터 5월 9일까지 개최되며,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손스타는 지난 2000년 체리필터 1집 앨범 [HEAD-UP]을 발매해 본격적인 가요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밴드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여 큰 사랑을 받았으며, 레슬링과 사진작가 활동을 병행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특히 손스타는 전시회 이후 오는 5월 18일 체리필터 단독콘서트 무대에 올라 음악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체리필터 손스타의 첫번째 사진집 '거리의 거리'는 오는 26일 출간, 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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