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보건소 에서 치매 검진 연중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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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보건소 에서 치매 검진 연중 무료 실시
  • 김기락 기자
  • 승인 2019.04.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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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기락 기자] 영덕군보건소(소장 김미옥)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검진을 연중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2016년 전국 치매 역학조사를 2018년 주민등록 연앙 인구 적용하여 산출한 영덕군 치매 유병률은 12.1%로 전국(10.16%)과 경북(11.10%)에 비해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지역 주민의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치매에 대한 관심도와 치매 유병률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한, 영덕군보건소는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예방교육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치매 고 위험군인 만 75세 진입 자 및 75세 이상 독거 어르신, 경도 인지장애자에게는 조기검진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영덕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보건지소 8개소, 보건진료소 13개소에서 연중 무료로 치매조기검진은 3단계로(1차 치매선별검사, 2차 치매진단검사, 3차 치매감별검사) 진행된다.

1차 검사에서 치매나 인지기능 저하가 의심되면, 2차와 3차 정밀검진으로 이어지며 치매로 최종 진단되면, 소득조사를 거쳐 치매치료 관리비(월 3만원 한도 내 건강보험 본인 부담금)를 지원한다.

영덕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거동이 힘든 어르신이나, 치매선별검사를 원하는 마을 · 단체가 연락하면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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