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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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CJ슈퍼레이스 출전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2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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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대장정 스타트… ‘GT 클래스’ 공식 타이어 후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팀 차량. 사진=금호타이어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금호타이어가 27~28일 펼쳐지는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4년 가수 겸 방송인 김진표 감독과 일본 출신 전 F1 드라이버 이데유지 선수, 정의철 선수 등이 포진한 엑스타 레이싱팀을 창단했다.

엑스타 레이싱팀은 창단 이듬해인 2015년 CJ슈퍼레이스에서 팀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팀 우승 및 정의철 선수가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또 2017·2018년 대회에서도 팀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금호타이어가 출전하는 슈퍼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상위 종목이다. 국내 경주차량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와 파워(6200cc, 최고 436마력)를 지닌 레이싱 전용 ‘스톡카’로 겨루는 경주대회다.

금호타이어는 ‘CJ슈퍼레이스 GT 클래스’에 공식 타이어를 후원한다. GT1과 GT2 클래스에 출전하는 모든 경주차에는 금호타이어 레이싱 타이어가 장착될 예정이다.

엑스타 레이싱팀을 이끌고 있는 김진표 감독은 “금호타이어의 앞선 레이싱 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엑스타 레이싱팀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는 챔피언 타이틀을 다시 찾아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현대차 아반떼컵, 중국 포뮬러4 챔피언십, 호주 Super 3 Series 등 국내외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팀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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