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대교어린이TV의 자체 제작 프로그램 ‘키위(키즈위인)’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선정한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매월 심사를 거쳐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하는 제도다. 지상파 TV와 라디오, 뉴미디어, 지역방송 등 총 4개 부문을 시상한다.
시상식은 지난 24일 목동 방송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키위’는 어린이들이 역사 속 인물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며 각 과목별 위인 선생님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상에서 어린이들의 교양 및 정서 함양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어린이 문화 콘텐츠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어린이들에게 토론 문화를 이해시키고 알리는 계기가 된 프로그램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키위’ 외에 ‘2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에는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곰’, EBS 유아어린이 예술교육 프로젝트 ‘돌 보롬 낭 소랑소랑’ 등이 선정됐다.
한편, ‘키위’는 지난 18일 ‘2018케이블방송대상’ PP작품상 어린이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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