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모나미가 24일 고급 볼펜 ‘153 네이처(Nature)’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모나미 ‘153 시그니처’ 시리즈의 블랙 앤 화이트, 골드, 블라썸 이후 네 번째 컬러 라인업이다. 

153 네이처는 지난 9월 화사한 파스텔컬러로 인기를 끌었던 153 블라썸에 이어 봄여름 시즌을 겨냥해 선보인 제품이다. 애플민트와 시트러스 두 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바디에는 무광 메탈 소재를 적용했다. 0.7mm 필기 선의 검은색 고급 리필 심 FX4000이 탑재됐다.

케이스는 제품 콘셉트와 색상을 담아낸 디자인이 채택됐다. 볼펜 본품과 식물 일러스트가 그려진 책갈피가 함께 구성됐다. 볼펜에는 받는 사람의 이름이나 특별한 문구를 각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모나미몰에서 예약판매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배송은 내달 2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예약 구매 혜택으로 각인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는 모나미스토어 전 지점에서 판매한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이번 신제품 출시로 153 시그니처 시리즈는 총 9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다양한 컬러를 구축함으로써 취향 세분화된 문구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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