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외교부 및 스리랑카 정부는 김신길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이하 명예영사)을 스리랑카 명예영사에 위촉하고 25일 주한 스리랑카 대사관을 통해 명예영사 위촉장을 수여한다.
김 명예영사는 대구의 대표기업이자 농업분야의 경제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세계 42개국에 농기계를 수출하는 다목적관리기 세계 1위 기업인 ㈜아세아텍 대표이사 회장직도 맡고 있다.
김 명예영사는 “스리랑카의 농업은 GNP의 5분의 1을 차지하고, 노동력의 5분의 2를 고용하는 중요한 산업”이라며 “우리의 축척된 농업기술 노하우를 전달해 양국 간 다양한 농업기계분야의 교류를 통해 스리랑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