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게임 개발 공유의 장 ‘2019 NDC’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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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 개발 공유의 장 ‘2019 NDC’ 개막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4.2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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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까지 다양한 분야 105개 강연 진행…김동건 프로듀서 “많은 게임 개발 경험 공유하자”
24일 성남시 판교 넥슨사옥과 일대에서 열린 2019 NDC에서 김동건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PD)가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국내 최대 게임개발 공유의 장인 ‘2019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가 24일 성남시 판교 넥슨사옥과 일대에서 개막했다.

이날 PC 온라인게임 ‘마비노기’ 디렉터로 유명한 김동건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총괄 프로듀서(PD)는 ‘할머니가 들려주신 마비노기 개발 전설’을 주제로 “많은 게임 개발 경험과 실패담을 공유하자”고 기조강연을 했다.

김 총괄 프로듀서는 “미래를 위해 과거 이야기를 해야 한다”며 “한국 게임의 발전이 없다는 것은 과거가 너무 빨리 유실되고 있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의 기억, 경험 속에 있는 것들을 기록하고 나누는 것이 앞으로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또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엔씨소프트 게임 AI(인공지능)랩 등에서 AI와 빅데이터를 연구하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게임개발 경험을 공유했다.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카트라이더’‘리니지M’‘피파 온라인 4’ 등 인기 게임 담당자들이 라이브게임 개발 및 운영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24일 성남시 판교 넥슨 사옥에서 열린 2019 NDC 전경. 사진=넥슨 제공
캡콤, 슈퍼셀, 락피쉬게임즈, 그라인딩기어게임즈 등 해외 게임사도 참여해 ‘레지던트 이블2’‘몬스터 헌터’‘브롤스타즈’‘에버스페이스’‘패스오브엑자일’ 등 글로벌 히트 타이틀의 개발 노하우를 공개한다.

NDC 기간 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NDC 아트전시회’에서는 올해 게임과 예술, 기술의 공유지점을 찾는 콘셉트로 일반 게임아트 전시 외에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D 인터렉션 등 신기술과 게임아트가 만나는 특별한 작품을 전시한다.

야외 특설무대에서는 게임음악을 주제로 인기 퓨전밴드 ‘두 번째 달’ 넥슨의 ‘NECORD MUSIC’‘더놀자밴드’가 게임음악 공연을 펼친다. 

휴게존(GB1 타워)에는 AI 프로그래밍 대회 ‘AI챌린지’와 아케이드 게임, 고전 게임팩 등 다양한 오락실게임을 즐겨볼 수 있는 ‘NDC 플레이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NDC는 2007년 넥슨의 비공개 사내행사로 시작, 2011년 공개 콘퍼런스로 전환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지식 공유 콘퍼런스다. 

매년 100개 이상의 강연이 진행되며 누적관람객이 약 2만명에 달한다. 특히 게임 관련 개발, 기획, 서비스 등 폭넓은 분야의 시행착오와 노하우 정보를 공유하며 게임업계 동반 성장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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