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순천의 밤을 밝힐 ‘순천 문화재 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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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순천의 밤을 밝힐 ‘순천 문화재 야행’
  • 양홍렬 기자
  • 승인 2019.04.2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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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28일, 40여개의 다채로운 문화재 연계 프로그램 마련
문화재 야행 체험 모습   사진제공=순천시

[매일일보 양홍렬 기자] 순천시 대표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 ‘순천 문화재 야행’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의 거리와 근대문화유산을 볼 수 있는 매산등(매곡동)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문화재 야행의 주제는 ‘승평지로 본 순천의 문화재’다. 승평지는 조선시대 이수광 순천부사가 순천지역과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한 책이다.

책 내용 중 지역의 명승고적과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내용이 있는데 이러한 내용을 쉽게 시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번 야행의 주제로 삼은 것이다.

문화재 야행은 문화의 거리에서 옥천서원, 매산등 일원 등 원도심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크게 8가지 40여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참여와 공모를 통해 진행된다.

그 중 특별히 준비한 ‘순천문화재 탐방’은 허석 순천시장과 서정진 순천시의회 의장 등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순천의 역사와 풍부한 문화유산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청렴을 상징하는 순천 팔마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76호) 일원에서는 문화재 배지투어 체험, 최석 부사 캐릭터 주머니 만들기, 팔마비 타각 체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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