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컬리, 친환경 지퍼백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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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컬리, 친환경 지퍼백 도입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9.04.2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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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
마켓컬리는 기존의 플라스틱 지퍼백을 천연 소재의 친환경 지퍼백으로 변경했다. 사진=마켓컬리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마켓컬리는 기존의 플라스틱 지퍼백을 천연 소재의 친환경 지퍼백으로 변경했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도입된 친환경 지퍼백은 사탕수수와 옥수수에서 추출한 천연 소재를 20% 이상 사용했으며, 제조 시 탄소 배출량을 줄여 친환경 인증을 획득한 것이 큰 특징이다. 마켓컬리는 낱개 단위 과일과 내용물이 샐 수 있는 상품 포장에 사용하는 플라스틱 지퍼백을 해당 친환경 지퍼백으로 변경해 포장 배송한다.

특히 마켓컬리는 이번 친환경 지퍼백 도입은 소포장에 자주 사용되던 포장재를 변경한 만큼 탄소 배출량 감소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장기적으로 친환경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신선식품의 특성상 신선도가 떨어질 경우 위생, 상품 폐기 등으로 인해 더 큰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켓컬리는 모바일 장보기 브랜드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식품의 위생과 품질을 담보할 수 있는 높은 스펙의 재활용 가능 포장재를 도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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