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FTA센터, 베트남 시장진출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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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FTA센터, 베트남 시장진출 위한 합동설명회 개최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04.2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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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 전쟁으로 뜨는 ‘베트남 시장’ 경영환경 조성
세계시장 진출전략 설명회 베트남편 (사진=경기지역FTA)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지난 23일 경기지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베트남 시장현황과 진출전략, 통상환경의 이해와 한·베트남 FTA활용에 대한 설명회를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베트남 시장으로 진출하거나 진출하려는 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수출애로사항이 있는 경우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소속 관세사와 중소벤처기업청 수출전문위원의 현장상담도 동시에 진행됐다. 

총 210분간 진행된 이번 설명회는 ㈜아시아그로스파트너스 최영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2019년 베트남 경제전망과 시장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베트남 시장수출 유망품목에 대해 전달했다. 

최영 대표는 베트남 시장의 성장성에 대해 말하며 “미·중 무역전쟁으로 중국 소재 수출기업들이 베트남으로 생산기지를 옮기며 베트남은 관련 규제를 없애거나 간소화 했으며 추가적으로 해외 투자 기업의 경영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베트남이 국내기업의 투자진출과 해외진출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만큼 베트남으로의 진출이 긍정적인 상황이다.”고 전했다.   

또한,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에서는 베트남 시장진출에 도움이 되는 FTA환경, 특혜관세 혜택, 수출입 통관 등에 대해 한·베트남 FTA활용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신상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장은 “정부의 신남방정책 기조에 맞춰 아시아 주요 신흥시장으로의 진출 지원이 집중되는 만큼 기업은 그 지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며, “경기FTA센터에서도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센터로서의 맞은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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