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스카이스캐너,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상태바
신한카드-스카이스캐너, 전략적 업무 제휴 체결
  • 박한나 기자
  • 승인 2019.04.23 17: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한페이판 내 항공권 검색 기능 탑재…최저가 항공권 구매 가능
박민규(Jacob Park) 스카이스캐너 Country Manager(왼쪽부터), 마이크 퍼거슨(Mike Ferguson) 스카이스캐너 APAC 대표, 이찬홍 신한카드 플랫폼사업그룹장,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First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지난 22일 개최됐다. 사진=신한카드

[매일일보 박한나 기자] 신한카드 모바일 플랫폼 신한PayFAN(이하 신한페이판)을 통해 전 세계 최저가 항공권을 검색‧구매할 수 있게 된다.

신한카드는 지난 22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항공권 검색엔진 ‘스카이스캐너(Skyscanner)’와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스카이스캐너는 전 세계 1200개 이상의 항공사, 여행사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백만건의 항공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여행사의 다양한 상품들을 쉽고 빠르게 비교해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글로벌 플랫폼 업체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해외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항공권 구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신한페이판 내 스카이스캐너 전용 항공권 검색 엔진 장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신한페이판 ‘글로벌 플러스’를 통해 세계 각지를 통하는 항공권을 쉽게 검색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게 된다. 고객 맞춤형 공동 마케팅도 진행하기로 함에 따라 항공권 구매 이외에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카드는 우버(Uber), 호텔스닷컴(Hotels.com), 페이팔(Paypal), 아마존(Amazon.com) 등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플러스’를 시작하고 해외여행과 해외직구에 필요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스카이스캐너의 항공권 예약 서비스 제휴를 통해 해외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에게 항공, 숙박, 교통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스카이스캐너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자유 여행 수요를 발 빠르게 맞출 수 있을 것”이라며 “단순히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플러스 서비스를 통한 해외 자유 여행 고객의 보다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