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장위6구역 시공자 참여…“강북 캐슬벨트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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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장위6구역 시공자 참여…“강북 캐슬벨트 구축한다”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9.04.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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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한 기업신용 바탕으로 조합원 부담 최소화
최첨단 명품설계 및 시스템 등 자신감 내비쳐
롯데건설의 장위6구역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자 선정에 참여한다. 장위6구역시공자로 선정될 시 롯데건설은 길음뉴타운의 ‘길음 롯데캐슬 클라시아’, 동대문구의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에 이어 서울 강북 캐슬벨트를 구축하게 된다.

2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장위6구역은 성북구 한천로 654(장위동) 10만5163㎡ 일대에 지하 3층~지상 33층, 15개동, 총 1637가구 규모로 재개발된다. 용적률은 264% 수준이다.

이 사업지는 1·6호선이 지나는 석계역과 6호선 돌곶이역이 인접해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광운대학교, 성북청소년수련관을 비롯해 초·중·고교가 단지 주변에 포진해 있으며 북부간선도로와 동부간선도로와도 가까워 장위뉴타운에서도 손꼽히는 노른자위로 평가 받는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에서 △자체지급보증을 통한 자금조달 △1000억원 가량의 무이자사업비 지원 △신속한 사업추진력 △강남에서의 수주 및 창공실적 △다양한 조합원 무상품목제공 등을 제시했다. 

특히 금융권의 부동산 규제가 까다로워짐에 따라 주택보증공사(HUG)의 보증 미승인 시 직접 조합사업비를 지급보증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을 책임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1000억원 가량의 사업비 이자를 전액 무이자로 지원하고, 최근 사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이주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합원의 총회의결 시 이주비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우수한 기업 신용을 바탕으로 업계 최저 수준의 이주비와 사업비 대출금리로 조합원의 부담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착공 이후 물가상승이나 지질 조건에 따른 공사비 변동 없이 확정 공사비 약속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인접 재개발 사업장 대비 2년이나 빨랐던 길음1구역 재개발사업이란 전례를 통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강조했다. 나아가 최첨단 미세먼지 제거시스템, 소음저감 및 생활편익 시스템, 에너지절감 시스템 등 ‘최첨단 명품설계 및 시스템’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장위6구역 재개발사업을 통해 강북 최고의 명품아파트를 시공함으로써 조합원들에게 압도적인 개발이익과 자부심을 제공함은 물론, 강북 일대에 롯데캐슬벨트를 구축해 확고한 리딩기업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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