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DMZ 산불 이틀째…헬기 투입 진화작업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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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 DMZ 산불 이틀째…헬기 투입 진화작업 나서
  • 김수홍 기자
  • 승인 2019.04.2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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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수홍 기자] 지난22일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비무장지대(DMZ)일대에서 발생한 산불이 23일까지 이어지고 있어 관계당국이 헬기를 투입,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등 관계기관들에 따르면 22일, 오후 6시 경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북쪽 지역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것.

23일 오전 6시까지 DMZ 면적 약 35㏊가 소실된 것으로 추산되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청은 23일, 날이 밝아지면서 헬기 2대를 현장에 투입, 불을 끄고 있으며, 대형헬기 2대를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며, 초대형 헬기투입도 검토 중이다.

한편 연천소방서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 펌프 차와 살수차 등의 장비와 소방관들을 현장주변에 배치, 경계근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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