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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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4.2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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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 큰 잔치가 23일 포천종합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단체총연합회(회장 박제훈)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난타 공연(의용소방대), 수어공연(수어통역센터), 민요(경기소리보존회)에 이어 1부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감사패 전달,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및 축사와 격려사, 2부 식후 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박제훈 회장은 “올해 행사는 그동안 장애인단체만의 행사에서 벗어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화합하는 축제한마당 행사로 준비했다”면서 “오늘 행사는 장애, 비장애인을 떠나 서로 이웃간에 덕담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됐으면 한다. 앞으로 협회는 장애인들의 참된 복지실천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올해 서른아홉 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과 가족 여러분에게 사랑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남다른 사랑과 희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해 감사패를 받은 단체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의 권리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오늘 표창을 받은 수상자 모두에게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박 시장은 “올 해는 전년보다 20억을 증액한 230억원을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편성했다. 그 중 6억원은 군내면 하성북리에 장애인복지관을 건립하기 위한 예산으로 편성했다”고 설명하면서 “장애인복지관이 1만명 포천의 장애인들에게 교육, 취업, 자립을 위한 ‘꿈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춘 시의장은 “오늘의 주인공인 장애인과 가족여러분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 한다. 또 표창을 수상한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 한다”고 격려하면서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애쓰시는 박제훈 회장님과 각 장애인단체장 및 시설장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의회는 1만여 장애인들을 위해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과 시의원단, 김우석이원웅 도의원, 양윤택 포천문화원장, 박헌모 농협중앙회 포천시지부, 남궁종 산림조합장, 양기원 축협조합장, 각 읍면동장, 장애인협회 단체장 및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내빈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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