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1천원당 최대 2포인트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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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1천원당 최대 2포인트 적립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4.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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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넷마블·엔씨소프트·데브시스터즈·슈퍼셀 등 국내외 개발사 참여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구글플레이가 한국 사용자를 위한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을 23일 출시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가 제공하는 리워드 프로그램으로 △유료 앱·게임 △인앱·인게임 아이템 및 정기 결제 상품 △구글플레이 영화 등 구글플레이 내 구매 활동 시 포인트가 적립되는 시스템이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사용자에게 노출된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구글플레이 앱 내 ‘플레이 포인트’ 버튼을 클릭해 포인트 프로그램을 시작할 수 있다.

장현세 구글플레이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수석부장은 “국내 개발사는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리워드 경험을 통해 자사의 앱, 게임에 대한 사용자 관여도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며 “국내 개발사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사용자와 개발사 모두가 더 나은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은 △브론즈 △실버 △골드 △플래티넘 △다이아몬드 5개 등급으로 운영되며 결제 금액 1000원당 1포인트, 최대 2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포인트 적립률은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등급까지 차등적으로 적용되며 사용자는 앱·게임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특전을 누릴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매주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통해 특정 앱·게임 설치 시 추가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추가 포인트 프로모션을 통해 1000원당 최대 8포인트까지 지급한다. 구글플레이 사용자는 적립한 포인트로 모바일 게임의 특별 아이템을 구매하거나 할인 쿠폰 교환, 구글플레이 잔액 충전도 할 수 있다.

구글플레이는 지난 2월 구글플레이 포인트 사전등록 발표에서 소개한 바와 같이 한국 사용자에게만 주어지는 혜택을 공개했다. 사전등록한 사용자에게는 이날 구글플레이 포인트 출시 후 보너스 포인트가 제공된다. 등급별 주간 특별 혜택도 실시한다. 실버 등급부터 받을 수 있는 주간 특별 혜택은 추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해 다이아몬드 등급의 경우 최대 1000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이번 구글플레이 포인트 프로그램에는 국내 주요 게임사인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를 비롯해 데브시스터즈, 이꼬르, 펍지, 슈퍼셀 등 많은 국내외 개발사가 참여한다. 구글플레이는 개발사와의 협력을 통해 사용자에게 게임 내 아이템 및 할인 쿠폰을 지급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강정수 엔씨소프트 리니지M 사업실장은 “구글플레이 포인트를 통해 리니지M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엔씨소프트 게임 유저와의 인게이지먼트(긍정적 반응)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구매에 대한 즐거운 가치를 돌려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게임, 인터넷, IT서비스 등
좌우명 : 꼰대가 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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