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제2경춘국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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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제2경춘국도 제천~영월 고속도로 조기 착공 추진키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4.2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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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청사(사진제공=본사 황경근 기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가 서울~춘천고속도로 지정체 해소와 수도권과 강원중심권을 연결하는 대체 고속교통망으로 추진 중인 제2경춘 국도가 예타 면제됨에 따라 사업 조기 추진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또한, 지난 1일 동서6축 ‘제천~삼척 고속도로’사업이 연이어 예타조사 대상사업에 선정 되면서 서해안‧수도권 ~ 동해안‧강원남부 지역 연결하는 교통망 구축을 기대하며 예타 통과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광역교통망 조기 구축’을 위한 ‘제2경춘 국도 사업’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에서 타당성 검증 용역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획재정부와 KDI에서는 사업계획적정성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서해안‧수도권⇔동해안‧강원남부 지역’을 연결하는 최단 교통망인 ‘제천~삼척 고속도로(동서6축)’는 예타 통과 및 국가계획에 반영하고자 지속적으로 관련기관에 건의하고 있다.

도는 제2경춘 국도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와 연결하는 새로운 도로망을 계획하고 있다. 이는 ‘당림~용산 국도 대체우회도로’로 춘천 중도동에서 서면 방동리 3.72km를 잇는 사업구간과 춘천 서면~레고랜드를 연결한 교량을 새로이 건설함으로써, 철원·화천·양구 등 북부 권을 연결하는 도로망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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