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계양구 계양시니어클럽(관장 엄경아)은 지난 15일, 16일, 18일, 3일 동안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 650여 명을 모시고 사업단통합문화활동으로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을 다녀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봄꽃 축제 기간을 맞아 튤립, 철쭉, 수선화 등 봄꽃 군락을 중심으로 온 정원에 목련, 진달래, 매화 등 다양한 봄꽃들이 가득 피어나 황홀한 봄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특히, 일자리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들이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참 시간이 빠르게 지났다”라고 아쉬워하며, “그래도 이렇게 아름다운 꽃들을 감상할 수 있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고 만족했다.
현재 계양구에서는 인천계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는 계양구 어르신 3만여 명 중 비교적 건강하여 활동 가능한 어르신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시니어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삶을 보다 활력 있고 건강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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