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생활SOC 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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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생활SOC 사업 추진 설명회 개최
  • 황경근 기자
  • 승인 2019.04.2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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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오후 4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홀
원창묵 시장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가 정부의 ‘생활SOC 3개년 계획(2020~2022)’과 연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생활SOC 사업 발굴 및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늘 23일 오후 4시 원주시청 지하 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전 부서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생활SOC 3개년 계획과 복합시설 추진 방안,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발 중심의 대규모 토목 사업에서 벗어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해 8월 생활밀착형 SOC 확충 방안을 마련했다.

오는 2022년까지 총 30조 원의 국비를 투입해 3대 분야 8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체육관, 도서관, 문화시설, 보육시설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주도 – 중앙지원’ 방식의 사업 추진을 통해 시설 복합화, 품격 있는 디자인, 지속 가능한 운영 등의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다. 

원주시는 설명회를 통해 실질적 시행 주체인 사업 담당자의 생활SOC 3개년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과 추진 등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원창묵 시장은 “정부의 생활SOC사업 추진 방향에 맞춰 계획 수립, 건설, 운영 등 전 과정에서 시민의 의견을 면밀히 살피고 반영해 시민이 행복한 원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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