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청춘푸드트럭존’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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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청춘푸드트럭존’ 새로운 문화공간 탄생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4.23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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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새로운 명물 '청춘푸드트럭존' 모습.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23일 청춘푸드트럭 얌무지개 영업장소에 있는 야외공연장에서 내달 4일부터 연말까지 다채로운 버스킹(거리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춘푸드트럭 얌무지개는 경상남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의 하나로 지난해 12월 10개 팀이 창업해 해반천 연지교 하부에서 영업 중이다. 야외공연장은 시청 부서간 협업으로 지난달 설치했다. 

공연은 김해음악장독대 대표 이영송 피아니스트와 경남MBC FM 아침의 행진 고정 게스트인 방송전문MC 이경섭씨가 기획을 맡아 진행한다. 

지역 문화계의 두 거장이 이끄는 해반천 청춘푸드트럭존 공연장에서는 가요는 물론 발라드, 팝, 재즈, 중창, 댄스, 피아노 버스킹으로 관객과 즉흥적으로 호흡을 맞추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할 예정이다.

청춘푸드트럭존 버스킹은 올 연말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에 만날 수 있다.

박성연 김해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시민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면서 굳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음악공연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청춘푸드트럭에서 맛있는 길거리 음식을 먹으며 버스킹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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