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서원유통,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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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서원유통, 사회적기업 육성 업무협약
  • 조재원 기자
  • 승인 2019.04.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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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허성곤 시장, 김기민 서원유통 대표이사. (사진=김해시)

[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탑마트 운영사인 (주)서원유통과 23일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원유통은 78개 탑마트를 운영하는 연매출 1조700억원의 영남지역 유통기업으로 김해에는 물류센터, 축산물가공센터, 서원기업운송을 둔 대표적인 향토 기업이다. 

시와 서원유통은 △사회적기업 육성·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창출 △지역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이런 가운데 서원유통에 벌꿀류를 납품하는 김해시 우수식품기업인 ㈜대동농원이 김해지역 서원유통 납품업체 중 제1호로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절차를 밟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동농원은 현재 취약계층 근로자를 다수 채용하고 있고 사회적기업으로서 요건은 대부분 충족한 것으로 판단돼 6월중 사회적기업 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원유통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감사하다”며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김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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