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사회간접자본 등 중점 추경예산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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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사회간접자본 등 중점 추경예산 조기 확정
  • 김현아 기자
  • 승인 2019.04.2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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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개 사업에 30억8천만원…일자리 창출 등 주민생활 밀접 사업 편성

[매일일보 김현아 기자]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올해 들어 첫 추가경정예산 일반회계 30억 8천만원을 조기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경기침체, 고용한파, 대기환경 등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일자리 창출,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미세먼지 대책 사업에 중점을 두고 반영했다고 23일 구가 밝혔다.

세입예산 재원은 국‧시비 보조금 9억 9천만 원, 순세계잉여금 20억 9천만원이다.

분야별 세출 규모는 총32개 사업 30억 8천만원으로 △일자리 창출 5개 사업, 9억 4천만원(30.5%) △주민생활 밀착형 SOC 4개 사업, 8억 8천만원(28.6%) △보조금․공모 9개 사업, 5억 9천만원(19.2%) △미세먼지 대책 7개 사업, 3억 6천만원(11.7%) △ 기타 현안 7개 사업 3억 1천만원(10%) 순이다.

주요현안 사업별로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8억 3천만원 △우리동네 소규모 체육센터 건립, 4억 9천만원 △남문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4억 4천만원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정비, 2억원 등이 편성됐다.

금천구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을 앞당겨 편성했다”며 “추경예산을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 예산들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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