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찾아가는 이동신문고'가 남양주,구리, 하남, 의정부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5월 17일 남양주시청사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17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남양주시청 제1청사 본관2층 푸름이방에서 진행된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이동신문고는 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고충해결 통로가 미약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을 직접 방문, 고충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적극 민원행정 서비스이다

상담은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모든 행정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또한 협업 기관을 통하여 사회복지, 생활법률, 소비자피해, 지적, 노동관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당일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해결을 위해‘사전상담예약제’가 시행된다.

사전상담예약제는 남양주시청 감사관실 또는 가까운 읍·면·동사무소 자치지원팀을 방문, 또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제목 이동신문고 검색)을 참고하여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각급 행정기관, 공공기관, 지자체 등의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고 계시는 분, 건의사항이 있으신 분,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누구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김동환 기자 kimsi@m-i.kr김동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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