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중앙공원, 튤립 5만본 이달 들어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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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중앙공원, 튤립 5만본 이달 들어 활짝
  • 전길헌 기자
  • 승인 2019.04.2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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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봄내음 완연한 안양 평촌 중앙공원, 형형색색의 튤립이 윙크짓을 한다.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중앙공원 녹지대에 파종한 튤립 5만 송이가 일제히 만개하여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곳곳에는 포토 존이 설치돼 있어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스마트폰으로 튤립과 함께 셀카 촬영 재미에 푹 빠진다.

날씨까지 화창해 봄나들이는 물론,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손색없어 보인다.

시청사와 중앙공원미관광장이 마주보는 시민대로의 중앙분리대에도 활짝 피어난 튤립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백합목에 속하는 튤립은 4월 중순 개화를 시작해 2주간 화려한 원색 꽃을 볼 수 있으며 빨강, 노랑, 보라 등의 색상을 띠며 위쪽을 향해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앞으로도 중앙공원에 계절에 어울리는 꽃밭을 가꿔 도시미관을 살리고 시민들이 추억을 쌓는 힐링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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