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신시도 프로젝트’에 총 사업비 12억 5000만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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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신시도 프로젝트’에 총 사업비 12억 5000만원 투입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2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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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전북도 제1회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 선정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고군산 군도의 첫 들머리 마을인 신시도의 생활환경이 전면 개선될 전망이다.

22일 군산시에 따르면 군산 신시도 마을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제1회 아름다운 주거 경관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바다향 머금은 산·들 프로젝트’에는 도비와 시비 각각 6억 2500만 원씩 총 12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고군산 군도의 첫 들머리인 신시도 마을의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해 고군산을 대표하는 마을로 위상을 재정립한다는 계획이다.

세부사항으로 신시도를 상징할 수 있는 조형물 설치와 고운 최치원 선생의 전설이 담긴 테마 옹벽조성, 낡고 오래된 지붕 및 담장에 통일된 채색으로 시인성 확보 등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추진 될 신시도 국립휴양림 조성사업 및 어촌뉴딜 300 등과 이번 공모사업을 연계해 신시도를 고군산 군도를 대표하는 관광 메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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