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맞아 진흥 유공자 121명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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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맞아 진흥 유공자 121명에 포상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9.04.22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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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 등 마련하는 자리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장주 서울대 교수(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이병하 광주과학기술원 교수(과학기술포장), 김규만 센트랄연구소장(대통령표창), 정재승 한국과학기술원 교수(근정포장), 임춘성 연세대 교수(황조근정훈장), 이하진 한국기초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국무총리표창).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2019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이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2관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정보방송통신연합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관했다.

이번 기념식은 ‘제52회 과학의 날’과 ‘제64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정보통신 진흥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통해 과학·정보통신인의 자긍심과 명예를 진작하고 혁신성장의 실현을 위한 5G+ 전략 추진,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실현, 과학 및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포용사회 구현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5G+ 전략을 통한 혁신성장 실현, 과학기술 성과 향유 및 국민생활 문제 해결’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또 문미옥 과기정통부 제1차관, 민원기 과기정통부 제2차관, 김명자 과총 회장 등 주요 인사 포함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진흥 유공자 121명에게 훈·포장,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을 시상했다.

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과학의 날 52주년을 기념해 훈장 28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20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9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세계 최고효율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소자구조를 개발 및 상용화해 산업발전에 기여한 김장주 교수(서울대)가 과학기술훈장 창조장을 수상했으며 광섬유격자 기반의 첨단소자 및 시스템을 구현한 이병하 교수(광주과학기술원)가 과학기술포장을 받았다.

이와는 별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표창 대상으로 우수과학어린이 5559명, 우수과학교사 228명 및 과학기술유공 180명 등 총 5967명을 선정하고 과학의 날을 맞이해 각 기관별로 수여토록 했다.

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정보통신의 날 64주년을 기념해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스마트공장확산 전략 수립 등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을 마련한 임춘성 교수(연세대)가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국가 스마트시티 조성 및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의 대중화에 기여한 정재승 교수(한국과학기술원)가 근정포장을 받았다.

또한, 5G 상용 제품 개발 및 5G 표준화 주도 등 세계 최초 5G 상용화에 기여한 노원일 상무(삼성전자)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올해 1월에 지정된 과학기술유공자 16인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를 생존 유공자 4인을 비롯한 유가족들에게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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