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주방가전 라인업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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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주방가전 라인업 강화한다
  • 신승엽 기자
  • 승인 2019.04.22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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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이어 ‘칼도마살균블럭’ 출시…현대홈쇼핑서 론칭 방송 실시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 사진=락앤락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락앤락이 22일 소형가전 ‘칼도마살균블럭’을 출시하며, 현대홈쇼핑에서 제품 론칭 방송을 실시한다.

칼도마살균블럭은 가족의 건강한 먹거리를 위해 기본 조리도구인 칼과 도마를 쉽고 안전하게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지난달 내놓은 미니공기청정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살균 소형가전 시리즈다.

락앤락 칼도마살균블럭은 UV LED와 열풍의 두 가지 방식으로 살균하는 ‘듀얼살균시스템’을 갖췄다. 도마 양쪽에 내장된 12개의 UV LED가 내부 깊숙한 곳까지 파장을 전달해 1차로 살균한다. 최대 60℃의 열풍으로 물기를 건조시켜 2차 살균을 돕는다. 

국가 공인 시험기관인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의 살균 시험 분석 결과, 대장균과 녹농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칼과 도마에 쉽게 번식할 수 있는 유해세균이 99.9% 감소했다.

육류용·어류용·채소용 등 3가지 용도로 구분된 전용 도마가 내장됐다. 환경호르몬이 없는 무독성 TPU 소재 항균 도마로 제작됐다. 용도별로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각기 다른 아이콘과 은은한 파스텔톤 색상을 적용했다.

도마 외에 주방에서 자주 사용하는 칼과 가위를 한 번에 살균할 수 있는 다용도 꽂이가 장착됐다. 제품 후면에는 탈부착이 가능한 행주걸이도 위치해 열풍을 통해 삶은 것처럼 위생적으로 건조할 수도 있다.

칼도마살균블럭은 1회 작동 시 한 시간 반 동안 살균 코스가 진행된다. 자동 살균 모드를 설정하면 네 시간마다 동일하게 작동된다. 34데시벨(dB)의 저소음 설계가 적용됐다. 다크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의 2종으로 출시됐다.

락앤락은 이날 현대홈쇼핑에서 칼도마살균블럭을 처음 선보이며, ARS 자동주문 및 일시불 구매 시 1~2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은 락앤락 온라인 쇼핑몰인 락앤락몰에서도 정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강혁 락앤락 한국상품개발본부 상무는 “기온이 점차 높아지면서 식중독 위험도 커지는 만큼, 주방 위생과 직결된 칼과 도마 등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살균 소형가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식재료 하나도 꼼꼼하게 관리하는 주부에서부터, 조리도구 관리가 어려운 2030 가구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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