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거돈 시장, “경남과 공동협력 사안들 속도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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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거돈 시장, “경남과 공동협력 사안들 속도내자”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2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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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거돈 부산시장은 경남과의 현안 및 동남권 관문공항 공동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밝혔다.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오거돈 부산시장이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도정 복귀를 환영했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거돈 시장이 주재한 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김 지사의 도정 복귀에 따라 경남과의 상생사업을 더욱 활발히 추진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제2신항 입지문제’, ‘광역상수도 사업’, ‘낙동강하굿둑 개방’ 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오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에 대한 광역단체 차원의 공동행보도 적극적으로 펼칠 것임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동남권 관문공항은 대통령과 국무총리, 여당 대표도 힘을 실어준 사안”이라며 “지난 18일 동남권 관문공항 추진위원회가 출범한 만큼 시가 가진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동남권 관문공항의 당위성과 김해신공항의 부당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 광역단체가 지난해 공동으로 결성한 ‘김해신공항 검증단’은 오는 24일 부산에서 최종 검증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며, 김해공항 확장안을 국무총리실로 이관해 정밀검증을 하는 데에도 힘을 쏟는다. 

오거돈 시장은 “국무총리실 검증으로 부당한 김해공항 확장안의 철회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시가 총력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고 시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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