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데일리캡쳐] 박쥐맨으로 알려진 세계적인 스턴트맨 잽 콜리스가 하늘을 날다 떨어졌다.
18일 외신들에 따르면 잽 콜리스는 지난 16일 케이프타운의 테이블산에서 미국 HBO방송국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엇다.
잽 콜리스는 그의 특유의 날개옷을 입고 카메라맨과 함께 뛰어 내렸으나 비행 시작점에서 약 61미터 아래 언덕으로 떨어졌다.
잽 콜리스는 두 다리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다. 병원 관계자는 그가 살아 있는 게 기적이라고 말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당분간 그의 비행은 볼 수 없을것같다.
사고를 목격한 사람들에 의하면 잽 콜리스는 비행 순간 돌풍을 만난 것 같다며 곧 비상 낙하산으로 목숨을 부지한 것 같다고 전했다.
잽 콜리스는 같은 지점에서 두 번째 비행중 사고를 당했다.
잽 콜리스는 파리의 에펠탑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로 구속자 동상에서도 뛰어 내린 세계적인 스턴트 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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