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국가대표 서어진과 이예원이 지난 19일 일본 미야자키현 톰왓슨 골프코스에서 막을 내린 네이버스컵 골프대회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결과 3일 합계 211타(74-69-68)로 서어진과 이예원이 개인전 공동 1위에 올랐으며, 단체전에서 한국은 합계 633타를 기록해 2위인 일본을 1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네이버스컵은 지난 1996년 한국과 일본간 국가대표 친선 경기로 시작된 골프대회로, 2001년 대만이 합류하며 3개국 공동 주관 교환 경기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각 국가별로 남자선수 4명과 여자선수 4명이 출전해 개인 및 단체전을 펼치며, 단체전의 경우 상위 3명의 성적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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