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교육지원청 , ‘선주의 얼 계승’ 체험 담당교사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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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 ‘선주의 얼 계승’ 체험 담당교사 역량 강화
  • 이정수 기자
  • 승인 2019.04.21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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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이백호)은 20일 관내 초, 중학교 교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선주의 얼 체험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구미 지역의 역사, 문화 체험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수업 설계의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는 구미시청의 문화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죽장사, 신라불교초전지, 일선리문화재마을, 도리사를 현장 탐방하는 일정으로 추진되었다.

최원아 교육지원과장은 “본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와 연계한 교육과정 설계를 활성화하고 선주의 얼을 활용한 인성교육 및 학생참여형 수업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 ‘전통과 첨단 산업도시 구미’ 사회과 보조 자료와 중학교 1학년 자유학기제와 연관하여 먼저 교사연수를 실시한 뒤,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주의 얼’ 계승 체험활동을 학교 단위로 실시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의 공공기관 및 단체와 연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구미에서 자라는 학생들이 내 고장 구미에 대해 바르게 알고 고장사랑이 나라사랑으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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