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이달 넷째 주에는전국에서 약 1700여 가구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고 전국 12곳에서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에서는 여러 대형 건설사가 강남 분양 마수걸이에 나선다.
1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에는 전국 9곳에서 총 1696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 도시형생활주택·행복주택 제외)의 1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지며 당첨자 발표는 10곳, 계약은 14곳, 견본주택 개관은 전국 12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청약 접수 단지를 살펴보면 계룡건설은 24일 서울 송파구 위례지구 A1-6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송파 위례 리슈빌 퍼스트클래스’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8개 동, 전용면적 105~130㎡ 총 494가구 규모다.
한일건설은 24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우만동 139-18번지 일원(구:호텔캐슬)에 들어서는 ‘우만 한일베라체 ECO PLUS’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3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면적 62~81㎡ 아파트 202가구, 전용면적 23~33㎡ 오피스텔 21실 등 총 223가구 규모다.
대우산업개발은 25일 경기 부천시 원미동 151-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안 더 부천’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5층, 3개 동, 전용면적 45~80㎡, 총 219가구 규모이며 이 중 12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주요 단지를 살펴보면 우선 현대건설은 26일 서울 강남구 일원2동 690-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2층, 4개 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가구 규모이며 이 중 62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6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28-1,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방배그랑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58가구 규모이며 이 중 256가구가 일반분양될 계획이다.
같은 날 태영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2가 1296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에코시티 데시앙 14블록’을 선보일 전망이다. 지하 2층~지상 30층, 7개 동, 전용면적 75~125㎡ 총 878가구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