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귀가하던 여대생 피살, 경찰 용의자 남성 ‘긴급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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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귀가하던 여대생 피살, 경찰 용의자 남성 ‘긴급체포’
  • 강세민 기자
  • 승인 2019.04.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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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남부경찰서. (사진=매일일보DB)

[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부산 남구 한 주택가에서 20대 여대생이 살해돼 경찰이 용의자를 긴급 체포, 수사하고 있다.

19일 부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7시37분경 주택가 주차장 자동차 아래에 여대생 A씨(21)가 피를 흘린채 숨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주변 CCTV를 분석한 결과, 숨진 A씨의 목을 조른 채 주차장으로 끌고 오는 남성 B씨(25)를 확인하고 용의자로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주차장에 시신을 유기하고 A씨 핸드백을 빼앗아 달아나는 CCTV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 B씨는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 발견 당시 여대생 A씨는 숨진 지 3시간이 지난 것으로 추정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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