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360도 영상 콘텐츠 ‘Action 360’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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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TV, 360도 영상 콘텐츠 ‘Action 360’ 론칭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4.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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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영상 기술의 향상으로 인간이 가진 시야의 한계를 벗어난 360도 영상이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아리랑TV가 ‘5G’ 초고속 인터넷 시대에 시장을 이끌 ‘킬러 콘텐츠’인 360°VR 콘텐츠를 TV에서 구현하기 시작했다.

아리랑TV는 기존 방송에서는 구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웹콘텐츠 포맷을 제작한다는 의도로 ‘Action 360’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Action360 - 스카이다이빙 <사진제공 아리랑TV>

스카이다이빙, 캠핑, 롤러코스터 등 각종 액티비티를 시청자가 마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는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액티비티와 경이로운 자연을 360°VR 콘텐츠로 제작, 방송하는 것.

이와 더불어 4K로 제작된 360°VR 영상을 펼치는 효과를 넣어서 방송하고, 방송 영상화면에 QR코드를 노출시켜서 이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스마트폰에서 바로 해당 영상을 360°VR 콘텐츠 시청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장비없이 기존 TV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손쉽게 360°VR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를 위해 아리랑TV는 4월부터 TV화면에 QR 코드를 넣기 시작했다.

이미 2년 전부터 웹전용 콘텐츠로 VR영상을 제작해왔던 아리랑TV는 19년부터는 본격적으로 TV매체에 노출된 QR코드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360도 입체화면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올해 총 23편의 콘텐츠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VR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는 또 하나의 의외의 분야는 Kpop 공연현장을 VR카메라로 촬영한 ‘아임라이브(I’m Live)와 같은 공연중계방송이다.

공연중계방송은 기존 방송에서는 단지 카메라가 비춰주는 화면만을 수동적으로 따라가면서 볼 수밖에 없었지만 VR영상의 경우 360°로 카메라 뒤, 무대 구석구석, 특정 출연자 등 원하는 장면과 대상을 시청자가 ‘선택해서’ 볼 수 있게 됐다. 사용자가 원하는 장면만을 선택해 볼 수 있다는 면에서 일종의 ‘시청자 원하는 곳을 직접 선택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 기능으로까지 발전한 것이다.

최근 QR코드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QR(Quick Response)코드'는 기존의 바코드와 유사한 개념으로 기존 바코드보다 더 많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진 기술이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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