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르노삼성자동차, ‘2019년 부산청춘희망카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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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르노삼성자동차, ‘2019년 부산청춘희망카사업’ 시동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4.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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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사업 기관별 역할도. (사진=부산광역시)

[매일일보 김지현 기자] 부산시는 르노삼성자동차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를 활용한 ‘2019 부산 청춘희망카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청년들에게 친환경 배달이 가능하도록 개조한 트위지 차량을 임대하고, 참여 유통기업은 청년을 채용해 배달업무와 소규모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트위지가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2020년부터 3년간 300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체 신청기간은 오는 4월 24일까지로 부산시에 주소를 둔 업체이며, 시가 모집한 청년을 채용해 배달업무와 개인수익사업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청년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선정된 지역 유통업체에는 청년 인건비 1인당 월 2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참가자의 경우 부산에 거주하는 만 39세 이하의 청년구직자(예비창업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4월 24일까지이며,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창업플러스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청년참가자는 채용업체의 면접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트위지를 활용하여 유통업체의 배달업무와 개인 수익활동을 병행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친환경 초소형전기차를 활용한 부산청춘희망카사업을 통해 은  유통·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의 지역정착과 지역경제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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