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PGA 투어 도전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낚시꾼 스윙’ 최호성이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 PGA 투어는 18일(한국 시간) 홈페이지와 SNS에 최호성이 7월 11일부터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에서 열리는 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PGA 투어 홈페이지에 따르면 존디어 클래식 디렉터인 클레어 피터슨이 “최호성이 이번 대회에 출전해 기쁘다. 많은 팬이 그의 독특한 경기 스타일을 즐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호성은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프로암에 출전한 데 이어 두 번째 PGA 투어에 나가게 됐다. 최호성은 페블비치 대회 3라운드까지 9오버파 224타를 쳐 출전 선수 156명 가운데 공동 138위로 컷 탈락했다.
지난해 11월 일본프로골프 투어 카시오 월드 오픈 등 개인 통산 4승을 거둔 최호성은 현재 세계 랭킹 226위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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