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화천, 양구, 인제 등 영서북부 4개 군 이장 교류의 장 마련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에서 제19회 4개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오는 18일 오전10시30분부터 철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철원·화천·양구·인제 4개군 이장연합회가 주최하고 철원군이장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강원 영서북부 4개 군 이장 및 초정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공식 의전행사인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구와 족구 대형 바톤릴레이 등 체육경기, 풍선기둥쌓기, 커플림보 등 오락경기와 화합행사 등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4개 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 시상금은 강원도 산불재해 관련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하여,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천경산 철원군이장연합회장은 “제19회 4개 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맞아 이장님들의 상호 의견교환의 장이 마련된다”며 “서로간의 이해와 화합, 그리고 가족 간의 사랑이 더욱 깊어지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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