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간호학과 ‘두빛나래’ 동아리, 장애인의 날 맞아 감사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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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간호학과 ‘두빛나래’ 동아리, 장애인의 날 맞아 감사패 수여
  • 복현명 기자
  • 승인 2019.04.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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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두빛나래’ 동아리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으로부터 뇌성마비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신용,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사진=삼육보건대.

[매일일보 복현명 기자] 삼육보건대학교 간호학과 ‘두빛나래’ 동아리가 지난 16일 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맞아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뇌성마비 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신용, 복지증진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두빛나래 동아리는 ‘두 개의 빛나는 날개’라는 순우리말로 아픈 어린이들에게는 희망의 날개를 달아주고 예비 간호사에게는 간호사의 사명과 아름다움의 날개를 달아준다는 의미로 빛나는 천사의 역할을 이 땅에서 해보자는 의미로 창립됐다.

특히 방과후교실과 음악치료, 독서·무용교실, 운동·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은 물론 방학 중에는 특별활동교실을 비롯해 연중행사로 이어지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봄미 삼육보건대 간호학과 ‘두빛나래’ 동아리 회장(간호학과 4학년) 학생은 “금요일마다 진행되는 활동들과 각종 캠프에 참여하며 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많이 친해질 수 있었으며 뇌성마비 환자들을 이동시키고 씻기고 밥을 먹이는 등 맨투맨으로 케어했던 기억은 잊을 수 없는 큰 기쁨과 보람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며 “현재 우리 두빛나래에 40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지만 더 많은 친구들이 같은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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