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투어 선수, 전지훈련 태국 가장 많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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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투어 선수, 전지훈련 태국 가장 많이 찾아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4.1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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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트남 각각 2, 3위… 연습조건·기후 고려
훈련기간 60일 가장 많아… 최장은 120일 훈련
지난겨울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김도훈(왼쪽)과 박준섭. 사진= KPGA.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가장 많이 찾은 전지훈련 지역은 태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KPGA는 이번 시즌 코리안투어에서 활약하는 123명의 선수를 상대로 전지훈련 관련 조사 결과를 15일 밝혔다.

조사 결과 전체의 88.6%인 109명의 선수가 지난겨울 전지훈련을 다녀왔다고 답했다. 그중 33.3%가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태국 내에서도 방콕·파타야·치앙라이·까빈부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훈련 캠프를 차렸다.

태국에 이어 미국이 24.4%로 2위에 올랐다. 미국 역시 캘리포니아·플로리다·하와이 등 분포가 다양했다.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선수도 14.6%였고 뉴질랜드와 말레이시아가 나란히 4.9%로 뒤를 이었다.

훈련지를 선택할 때 우선 시 고려하는 부문은 환경과 연습 조건이 40.5%로 가장 많았다. 이어 따뜻한 기후(31.5%)와 팀 훈련 및 레슨(9.1%), 저렴한 비용(6.3%) 순이었다.

전지훈련 기간은 19.3%의 선수들이 60일을 다녀와 가장 많은 비율을 나타냈다. 40일이 13.8%, 30일과 50일이라고 답한 선수는 11%를 차지했다. 가장 짧은 기간은 10일이었고 가장 길게 훈련을 소화한 선수는 120일이었다.

가장 중점적으로 훈련한 부분에 대해서는 쇼트게임(40.5%)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퍼팅(11.7%), 체력훈련(10.5%)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적인 샷 점검(8.5%)과 스윙 교정 및 구질 변화(7.2%)에 집중한 선수도 있었다.

한편 전지훈련을 가지 않은 11.4%의 선수들은 국내에서 체력 훈련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선수들은 국내에 머문 이유에 대해 아내의 출산과 육아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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