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큰 오빠가 부친 유공자 신청”
상태바
손혜원 “큰 오빠가 부친 유공자 신청”
  • 박숙현 기자
  • 승인 2019.04.11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박숙현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은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은 큰오빠가 전화로 신청했다"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서훈 특혜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11일 손혜원 의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손 의원 부친 고(故) 손용우 선생에 대한 독립 유공자 신청은 큰오빠인 손모씨가 2018년 2월 초 보훈처 산하 경기북부보훈지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화로 진행됐다"며 "담당 직원은 관련 기록을 열람한 후 보훈처에 전화를 걸어 담당자와 손씨를 바꿔줬으며 이 통화를 통해 신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손 의원 측은 그러면서 일부 언론의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손 의원 측은 "일부 언론은 정부 관계자라는 확인할 수 없는 취재원을 앞세워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이날 일부 언론은 익명의 정부관계자를 인용해 손 의원 부친의 독립 유공자 신청 접수 기록조차 없었고, 이에 대해 경찰이 경위를 수사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