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뱀장어 양식장서 ‘니트로푸란’ 검출…전량 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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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뱀장어 양식장서 ‘니트로푸란’ 검출…전량 폐기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0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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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당 양식장 출하정지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가 8일 전북 부안의 한 뱀장어 양식장에서 사용이 금지된 동물용의약품 니트로푸란이 검출(0.02㎎/㎏)됐다고 9일 밝혔다.

해수부는 니트로푸란 검출 확인 즉시 해당 양식장 전 수조에 대해 출하정지와 함께 부안군에 뱀장어를 전량 폐기토록 조치했다.

해당 양식장은 지난해부터 뱀장어 양식을 시작했으나 현재까지 출하된 물량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수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국 뱀장어 양식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니트로푸란을 비롯, 불법의약품을 철저히 확인해 안전한 수산물 확보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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