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10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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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재해성금 10억원 출연
  • 성희헌 기자
  • 승인 2019.04.0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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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우 회장 “기업시민으로서 피해 복구 동참”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신속한 생활복귀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포스코 제공

[매일일보 성희헌 기자] 포스코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성금 10억원을 출연한다고 9일 밝혔다.

포스코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일대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기로 했다.

이 중 2억원은 발화점 중 한 곳으로 피해가 심한 옥계지역에 주거대책용으로 지정기탁하게 된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산불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의 신속한 생활복귀 지원에 기업시민 포스코가 앞장서야 한다”며 “갑작스러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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