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항만출입초소 등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249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8일 밝혔다.
해수부는 항만보안 강화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교대근무자 충원을 위해 ‘제1회 청원경찰 정기채용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지방해양수산청과 국립수산과학원 등 소속기관별로 22~26일까지다. 5월 7~24일 체력시험, 6월 15일 필기시험, 19~26일 면접 등을 거쳐 7월 중 임용할 예정이다.
해수부는 올해 ‘해수부 소속 청원경찰 관리규정’에 따라 체력시험과 필기시험을 포함한 4단계 선발절차를 통해 채용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했다.
필기시험은 ‘청원경찰법과 경찰관직무집행법(제1과목)’, ‘국제항해선박 및 항만시설보안에 관한 법률(제2과목)’을, 체력시험은 100m와 1000m 달리기, 윗몸일으키기, 좌우 악력, 팔굽혀펴기 중 3과목에 대해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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