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민 위해 생수 1만2000병, 담요 1000장 전달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대한항공이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6일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구호품 생수 1만2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담요 1000장도 추가 제공했다.
대한항공의 긴급 구호물품은 한진에서 육상수송을 맡아 고성군청에 전달, 피해 지역 이재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구호품이 피해 지역 이재민 아픔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2018년 인도네시아 쓰나미, 라오스 댐 사고 △ 2017년 포항 지진, 페루 홍수 △ 2016년 피지 싸이클론, 미얀마 홍수 등 국내외 재난 현장에 긴급구호품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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