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나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5일 강원도 산불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지시했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해당 지역에 국가재난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내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현장에 가신 (이낙연) 총리와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상황을 점검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검토를 서둘러 달라”고 지시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피해시설 복구와 피해주민의 생계안정을 위한 지원에 더해 응급대책 및 재난구호와 복구에 필요한 행정상, 재정상, 금융상, 의료상의 특별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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