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특교세 및 구호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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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특교세 및 구호사업비 지원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04.0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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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교세 40억·재난구호사업비 2억 5000만원 투입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의 조기 수습을 위해 재난안전 특교세 40억 원과 재난구호사업비 2억 5000만 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되는 특교세는 산불진화를 위한 인력·장비 동원, 소실된 산림과 주택의 잔해물 처리 및 이재민 구호 등에 필요한 비용이다.

특교세 지원규모는 과거 지원사례 및 피해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성·속초·강릉·동해·인제 등에 총 40억 원을 투입한다.

또 재난 구호사업비 2억 5000만 원은 이재민 긴급 구호를 위한 임시주거시설 운영, 생필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김부겸 행안부장관은 “이번 특교세와 구호비 지원이 산불피해 조기 수습에 기여하고, 이재민들이 하루라도 빨리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돌아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산불이 완전하게 진화될 때까지 범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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