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충남 아산시 송악면 설화산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 중이지만 강풍에 난항을 겪고 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4일 11시 48분경 설화산 산불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현재 16시 30분 헬기 9대와 차량 45대 아산시를 비롯해 유관기관의 모든 인원이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금곡초 앞에 통제단을 운영 중이며 초원아파트로 번지는 불길은 잡았으며 인명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아산소방서는 송악면과 온양6동으로 산불확산에 인근 주민의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오늘 오후5시 30분에 열릴 '아산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는 설화산 산불로 인해 취소됐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