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태권도실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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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태권도실업팀 창단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04.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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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 전문체육인 육성, 감독1명 선수 4명 구성
철원군 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인 이종두 감독을 비롯해 조성범, 이기성, 김민성, 지호선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이 태권도 실업팀을 창단했다. 철원군은 4일 오후5시 대원본가에서 민선7기 전문체육인 육성 공약에 따른 철원군청 직장운동경기부 남자태권도팀 창단식을 개최했다.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철원군 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인 이종두 감독을 비롯해 조성범, 이기성, 김민성, 지호선 등 4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지난해 8월 실업팀 창단 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1일부터 감독 및 선수를 임용했다. 철원군은 유도팀에 이어 태권도팀 등 2개의 실업팀을 보유하게 됐다.

철원군청 태권도 실업팀은 2020년 도쿄올림픽대회 출전을 위한 국가대표 선발을 목표로 한다. 또 철원군은 태권도 실업팀 창단으로 지역 태권도 꿈나무들과의 연계성을 완성하는 동시에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엘리트체육 육성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철원군수는 “지난해와 올해에만 철원에서는 8개의 태권도 대회가 열리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실업팀 창단과 더불어 명실상부 철원이 태권도의 메카로 인식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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