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부제에서 학과·학부 입학홍보 책임교수제로 변경
[매일일보 김기범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는 지난 2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호서대학교 입시홍보주관교수 발대식’을 갖고 기존 본부제에서 학과 및 학부 단위의 입시홍보 책임교수제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민철 부총장은 전임교원 44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한수진 입학처장은 입시홍보 주관교수 운영방안 및 2020학년도 대학입학전형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입시홍보 주관교수제도는 기존의 본부 차원에서 진행하던 입시 홍보정책 수립 및 실행의 주체를 학과 및 학부 단위로 확장한 입시홍보 책임교수제도다.
한수진 입학처장은 “입학처에서의 기본적인 입시 정책은 학과 단위의 특수성과 전문성이 결합되어 보다 효과적인 정책 수립 및 홍보 계획 실행이 가능하게 된다”며 “더불어 수험생들은 관심 있는 전공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다양한 통로를 통해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호서대학교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전형 1000명, 면접전형 494명, 호서인재전형 343명, 지역학생전형 248명 등 총 2493명을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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