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캉스족 위한 테마 별 캐릭터룸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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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호캉스족 위한 테마 별 캐릭터룸 선봬
  • 한종훈 기자
  • 승인 2019.03.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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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캐릭터룸 바니. 사진=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동심을 자극하는 캐릭터룸을 오픈하며 호캉스족 잡기에 나선다.

토끼·기린·공룡·사자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물을 소재 삼아 객실 전체를 편안한 플레이룸으로 디자인했으며 총 7개 객실이 마련됐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친구들이나 연인과 함께 파자마 파티 등 특별한 날을 계획하는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토끼 테마 객실 바니 룸은 핑크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활용해 아기자기한 느낌을 살렸다. 뿐만 아니라 깜찍한 토끼인형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배치해 동화 속에 온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공룡을 소재로한 디노 룸은 벽면에 공룡의 모습을 그려 넣어 탐험을 온 듯하다. 초록 색상을 활용해 자연의 느낌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객실 곳곳에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룡 인형을 배치했다. 객실 한 켠에는 가족 또는 친구들과 함께 추억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인디언 텐트도 비치됐다.

이밖에 노란색 컬러가 밝고 경쾌한 느낌을 주는 지라프·밀림의 풍경을 재현한 라이언·밤하늘의 별과 우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로 남녀노소 안락하게 휴식할 수 있는 스페이스도 마련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객실에는 더블과 싱글베드가 합쳐진 크기의 맘모스 사이즈의 침대를 적용, 3인 이상의 고객들도 넉넉하게 숙면할 수 있다. 활동성이 많은 아이들을 고려해 바니와 스페이스, 지라프 객실 침대 측면에 플레이매트를 설치해 안전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최근 아이와 함께 호텔에서 묵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자 하는 가족단위 고객들의 수요가 늘어난데 맞춰 테마 객실을 오픈하게 됐다”면서 “일반 고객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만큼 친구 혹은 연인과 함께 특별한 호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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